온라인 노출

카카오톡 '브랜드픽 메시지', 이제 우리 광고계정도 쓸 수 있나요? 비용은 얼마예요?

"카톡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데, 우리 채널 친구가 몇십 명뿐이라 보낼 데가 없어요." 이 고민에 카카오가 내놓은 답이 브랜드픽 메시지예요. 그동안 일부 광고주만 쓸 수 있었는데, 2026년 7월 28일부터 전체 광고계정에서 집행할 수 있게 열렸습니다. (대행사 공지 기준이라, 실제 집행 가능 여부는 카카오 광고관리자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그런데 결론부터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동네 가게는 아직 급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아래에서 하나씩 볼게요. 😊

브랜드픽 메시지가 뭔가요?

일반 채널 메시지는 우리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사람에게만 갑니다. 브랜드픽 메시지는 다릅니다.

  • 카카오가 직접 운영하는 '카카오톡 브랜드픽' 채널을 통해 발송돼요. 그래서 우리 채널 친구가 아니어도 받습니다.
  • 카카오가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우리 브랜드·상품에 관심 있어 보이는 사용자를 골라 보냅니다.
  • 사용자가 메시지 버튼을 눌러 광고주 페이지로 이동해 머물면 리워드(적립)를 받는 구조예요. 그래서 사용자가 눌러볼 이유가 생깁니다.
  • 발송한 메시지는 브랜드픽 서비스 피드에도 함께 노출돼서, 처음 타겟 밖의 사람에게도 한 번 더 닿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친구 수가 적어도 신규 고객에게 카톡으로 닿는 통로입니다.

비용이 핵심입니다 (여기 꼭 보세요)

  • 우리 채널 메시지(논타겟): 건당 15원
  • 우리 채널 메시지(타겟): 건당 20원
  • 브랜드픽 메시지: 건당 90원 (CPMS 과금, CBT가)

기존 채널 메시지의 약 4.5~6배예요. 1만 건 보내면 90만 원입니다. 리워드가 붙어 클릭률은 높게 나올 수 있지만, 그 클릭이 실제 방문·주문으로 이어지는지는 별개예요.

CBT가는 도입 단계 단가라 이후 조정될 수 있어요. 집행 직전에 광고관리자에서 현재 단가를 다시 확인하세요.

소재는 '혜택'이 없으면 반려될 수 있어요

브랜드픽은 리워드 기반 상품이라, 카카오가 혜택 중심 메시지가 아니면 집행을 제한할 수 있다고 못 박아 뒀습니다. "신메뉴 나왔어요" 같은 소식형은 통과가 어려울 수 있어요.

통하는 소재

  • "선착순 100명 5,000원 쿠폰"
  • "지금 적립 즉시 3,000포인트"
  • "이번 주만 무료 사이드 증정"

막히는 소재

  • 근거 없는 최상급 표현("업계 최고", "국내 1위")
  • 버튼에 실제로 안 주는 혜택 문구("15% 할인" 표기 후 미제공)
  • 흐릿한 저품질 이미지, 비율 안 맞게 눌린 이미지, 깜빡이는 클릭 유도 효과

이미지는 세이프존 안에 주요 텍스트를 넣고, 시스템 카피가 없는 이미지는 상하좌우 10px 여백이 필요해요. 텍스트가 세이프존 면적의 절반을 넘으면 안 됩니다.

일정 — 최소 3~4영업일 전에 등록하세요

메시지는 심사를 거칩니다. 등록일과 발송일 사이에 최소 영업일 1일이 들어가야 하고, 카카오는 발송 예정일 3~4영업일 전 소재 등록을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 이벤트"를 목요일에 등록하면 못 나갈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 가게는 써야 할까요?

아직 아니에요 — 이런 경우라면

  • 단골 장사 중심(카페·미용실·동네 식당)이고, 채널 친구가 이미 수백 명 이상. → 건당 15~20원인 채널 메시지가 압도적으로 낫습니다.
  • 쿠폰·적립 같은 확실한 즉시 혜택을 걸 여력이 없다. → 소재부터 막힙니다.
  • 월 광고비가 수십만 원 수준. → 같은 돈이면 플레이스 관리나 파워링크 쪽 효율이 보통 더 좋습니다.

테스트해 볼 만해요 — 이런 경우라면

  • 신규 고객 확보가 목표이고, 우리 채널 친구가 너무 적어 메시지 보낼 대상이 없다.
  • 온라인 주문·예약처럼 클릭 후 바로 매출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다.
  • 원가를 감당할 수 있는 명확한 혜택(쿠폰·증정)을 설계했다.
  • 처음부터 크게 쓰지 않고 소액으로 한 번 돌려보고 판단할 생각이다.

시작하는 순서

1.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에 로그인해 광고계정 상태를 확인합니다. 2. 카카오 광고관리자(카카오모먼트)에서 메시지 광고 → 브랜드픽 메시지가 선택되는지 봅니다. 3. 혜택·랜딩 페이지·예산을 먼저 정하고, 소재를 발송 3~4영업일 전에 등록합니다. 4. 첫 회차는 소액으로 돌리고, 클릭 수가 아니라 실제 주문·방문 수로 판단합니다.

리워드가 걸려 있으면 클릭은 잘 나옵니다. 사장님이 봐야 할 숫자는 클릭이 아니라 그날 늘어난 매출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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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본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일반 안내이며, 개별 상황에 대한 세무·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정확한 신고·상담은 세무사 또는 국세청(126)을 이용하세요. 인용된 수치·정책은 게시 시점 기준이며, 시행 전 공식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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