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경영
온누리상품권이 18년 만에 바뀐다는데, 전통시장·골목상권 가게 사장님 입장에서는 뭐가 달라지나요?
온누리상품권 받으시는 사장님이라면 어제(10월 1일) 나온 소식, 한 번은 짚고 가시면 좋아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누리상품권 제도를 18년 만에 고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거든요. 😊
다만 먼저 말씀드릴 게 있어요. 이번 발표는 '개편 방안'이에요. 혜택 비율 표에도 "2027년 … 차등환급(안)"이라고 적혀 있어서, 당장 이번 달부터 바뀌는 건 아니에요. 방향을 미리 알고 준비하시는 용도로 보시면 돼요.
한 줄 요약: 손님 혜택이 '쓰는 곳'에 따라 달라져요
지금은 어디서 쓰든 구매할 때 똑같이 할인(디지털 기준 7%)을 받죠. 개편안은 할인 + 사용 후 환급으로 나누고, 사용처마다 총 혜택을 다르게 줘요.
- 전통시장: 현행 7% → 개편안 총 10% (구매할인 5% + 사용 후 환급 5%)
- 지방 골목상권: 현행 7% → 개편안 총 8% (구매할인 5% + 환급 3%)
- 수도권 골목상권: 현행 7% → 개편안 총 5% (구매할인 5%, 환급 없음)
중기부 보도자료의 「'27년 디지털온누리 전통시장·지방소비 차등환급(안)」 표 기준이에요.
우리 가게엔 어떤 의미일까요?
- 전통시장 안 가게: 손님 입장에서 가장 혜택이 큰 곳이 돼요. "온누리로 결제하면 10%" 같은 안내를 매장·네이버 플레이스·톡채널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아요(단, 시행 시점이 확정된 뒤에 내걸어야 해요).
- 지방 골목상권 가게: 혜택이 8%로 지금(7%)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져요.
- 수도권 골목상권 가게: 손님 혜택이 7% → 5%로 줄어드는 구조예요. 온누리 결제 비중이 높은 가게라면 결제수단별 매출 비중을 지금부터 한번 봐 두시는 게 현실적이에요.
같이 바뀌는 것들
-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차등화: 지금은 일괄 '점포 15개 이상(인구감소지역 10개 이상)'인데, 시·군·구 재정자립도 상위 25%는 30개 이상, 중위 50%는 20개 이상, 하위 25%·시장 반경 1km·인구감소지역은 15개 이상으로 바뀌는 안이에요. 지정 과정에 중기부 사전협의도 의무화돼요.
- 가맹 제한: 올해 6월부터 이미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 중이고, 병·의원·법무·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은 제한(약국은 허용)이에요. 앞으로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도 제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대요.
- 가맹점 자동 갱신: 3년마다 하는 갱신 부담을 줄이려고, 일정 요건을 갖추면 자동 갱신하는 방향이에요. 요건은 아직 안 나왔어요. 갱신 시기가 다가온 분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 안내 글처럼 지금 절차대로 챙기시는 게 안전해요.
- 가맹 취소 근거 신설: 소비자 권익을 해치거나 거래질서를 흐린 가맹점은 등록을 취소할 수 있게 해요.
손님을 데려오는 장치도 붙어요
-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 가맹점 찾기, 톡채널을 활용한 고객 응대·홍보 지원
- 상생배달앱 이용자 할인쿠폰, 전통시장·지자체와의 소비촉진 행사 지원
- 지방에서 디지털 온누리를 쓰면 관광지 입장권·숙박권 할인 등 연계 혜택
-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 결제앱으로 QR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
- 공공기관 복지포인트를 온누리로 전환하도록 유도
지도 앱에서 온누리 가맹점을 찾게 해 준다는 건, 결국 플레이스 정보가 정확한 가게가 먼저 보인다는 뜻이에요. 영업시간·사진·결제수단을 지금 정리해 두시면 손해 볼 일이 없어요.
지금 할 일 체크리스트
- ✔️ 우리 가게가 전통시장 / 지방 골목상권 / 수도권 골목상권 중 어디에 속하는지 확인
- ✔️ 최근 3개월 매출 중 온누리 결제 비중 확인
- ✔️ 가맹점 갱신 시기 확인(자동 갱신 요건이 나오기 전까진 기존 절차대로)
- ✔️ 네이버 플레이스·카카오맵에 결제수단(온누리) 정보가 맞게 들어가 있는지 확인
- ✔️ 시행 시기·세부 기준은 중기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후속 공지로 확인
이 글은 2026년 10월 1일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를 요약·재구성한 거예요. 혜택 비율과 지정 기준은 '안'이라 확정 과정에서 바뀔 수 있어요. 보도자료 원문을 우선으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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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본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일반 안내이며, 개별 상황에 대한 세무·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정확한 신고·상담은 세무사 또는 국세청(126)을 이용하세요. 인용된 수치·정책은 게시 시점 기준이며, 시행 전 공식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