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노출

8월 20일부터 네이버 지도앱 지하철역·주소 화면에도 내 가게 광고가 나온다는데, 식당은 뭘 챙겨야 하나요?

식당·카페를 하시면서 플레이스광고를 돌리는 사장님께 반가운 소식이에요. 네이버가 2026년 8월 20일(목)부터 지도앱 안의 새로운 자리 두 곳에도 플레이스광고를 노출한다고 공지했습니다(광고주센터, 2026년 8월 13일). 🗺️

새로 추가되는 자리부터 짚어 볼게요.

어디에 나오나요

네이버 지도앱에서 검색 결과 화면 하단의 「주변 많이 찾는 장소」 영역이에요. 두 종류입니다.

  • 교통상세 — 지하철역·기차역·버스터미널을 검색했을 때 뜨는 상세 화면 하단
  • 주소상세 — 광역시/도, 시/군/구, 읍/면/동, 상세주소를 검색했을 때 뜨는 화면 하단

쉽게 말하면 이런 상황이에요. 손님이 "○○역"이나 "△△동"을 지도앱에 찍어 보면, 그 화면 아래쪽에 그 근처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가게가 뜨는데 — 거기에 광고가 섞여 들어갑니다.

한 화면당 최대 2개, 영역 전체로는 최대 6개의 광고가 노출된다고 공지에 적혀 있어요.

왜 이 자리가 의미가 있나요

검색광고와는 손님의 상태가 조금 달라요.

"강남역"을 찍어 본 사람은 아직 어디서 먹을지 안 정한 사람이에요. 가게 이름도, 메뉴도 정하지 않았죠. 이때 눈에 들어오는 가게가 후보가 됩니다.

역세권·터미널 근처에서 장사하시거나, 동네 이름으로 찾아오는 손님이 많은 가게라면 노려볼 만한 자리예요. 반대로 목적지가 뚜렷한 손님(예약 위주, 단골 위주)이 대부분이면 체감은 덜할 수 있습니다. 🔎

우리 가게도 자동으로 나가나요

조건이 있어요. 공지에 명시된 노출 대상은 이렇습니다.

정상적으로 노출 가능한 플레이스광고 중, 추천 및 콘텐츠 지면이 "노출(ON)"인 광고

그러니까 광고그룹 설정에서 '추천 및 콘텐츠 매체' 노출을 켜 두셨다면 별도 신청 없이 8월 20일부터 이 자리에도 나갑니다. 새로 등록하실 건 없어요.

그리고 음식점 업종부터 먼저 노출됩니다. 공지는 "음식점 업종을 우선 노출하며, 이후 노출 업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미용실·병의원·숙박 등 다른 업종 사장님은 아직 차례가 아니지만, 준비는 미리 해두셔도 좋습니다.

여기가 제일 중요해요 — 끄면 '전부' 꺼집니다 ⚠️

이 지면에 나가고 싶지 않으시면 광고그룹 설정에서 추천 및 콘텐츠 지면을 미노출(OFF) 로 바꾸면 돼요. 그런데 공지에 이런 단서가 달려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다른 추천 및 콘텐츠 지면에서도 노출이 불가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즉 "지도앱만 빼기"는 안 됩니다. 지도앱이 싫어서 끄면 그동안 나가던 다른 추천·콘텐츠 자리까지 통째로 닫혀요. 지면별로 골라 담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판단은 이렇게 하시는 게 맞아요 — "지도앱 자리가 마음에 드나?"가 아니라 "추천·콘텐츠 매체 전체가 우리 가게에 값어치를 하나?" 로 보셔야 합니다.

입찰가는 따로 걸 수 있어요

돈이 새는 게 걱정이시라면 이 기능을 쓰세요.

광고주센터 광고그룹 설정에 '추천 및 콘텐츠 매체 전용입찰가' 가 따로 있습니다. 여기에 값을 넣으면 추천·콘텐츠 지면에서만 그 입찰가로 나가요. 입력하지 않으면 기본 입찰가를 그대로 쓴다고 공지에 적혀 있습니다.

검색 지면보다 성과가 낮게 나올 것 같다면, 끄기 전에 전용입찰가를 낮게 잡아 두는 쪽을 먼저 해보세요. 켜고 끄는 이분법보다 훨씬 현실적인 조절 방법이에요.

과금 방식 자체는 기존 플레이스광고와 동일합니다. 새로운 요금제가 생기는 게 아니에요.

화면에 뭐가 보이나요 — 사진 한 장이 전부입니다

노출 UI에 대해 공지가 이렇게 안내하고 있어요.

  • 광고주센터에 등록한 정보와 업체 정보를 활용해, 서비스 화면과 같은 모양으로 나갑니다
  • 이미지는 등록한 것 중 최대 1개만 노출돼요
  • 확장소재 중에서는 업체 홍보문구만 나갑니다

여기서 오늘 하실 일이 나옵니다. 👇

대표 이미지 한 장이 우리 가게의 전부라는 뜻이에요. 화면 아래 작게 뜨는 자리에서, 손님은 사진 한 장과 짧은 문구만 보고 누를지 말지를 정합니다.

  • 대표 이미지가 어둡거나, 글씨가 빽빽하거나, 메뉴판을 찍은 사진이면 작은 화면에서 아무것도 안 보여요. 대표 메뉴 한 접시나 가게 전경처럼 한눈에 읽히는 사진으로 바꿔 주세요.
  • 업체 홍보문구도 이 기회에 손보세요. "정성을 다합니다" 같은 말보다 "○○동 20년 손칼국수", "역 3번 출구 도보 1분"처럼 고르는 이유가 담긴 한 줄이 낫습니다.

기대는 현실적으로 잡으세요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공지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노출 업종은 서비스 노출 방식에 의해 결정되며 특정 업종의 노출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광고 개수 및 위치는 매체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음식점이니까 우리는 무조건 뜬다"가 아니에요. 뜰 수도 있고 안 뜰 수도 있고, 자리도 개수도 계속 바뀝니다. 8월 20일 하루 보고 "왜 안 나오지?" 하실 필요 없어요.

그래서, 오늘 뭘 할까요

순서대로 딱 세 가지만요. 😊

1. 광고그룹 설정에서 '추천 및 콘텐츠 매체' 노출 상태를 확인하세요. 켜져 있으면 8월 20일부터 이 자리에도 나갑니다. 2. 대표 이미지 한 장과 업체 홍보문구를 점검하세요. 이 지면에서는 이게 사실상 전부입니다. 3. 9월 초에 지면별 성과를 나눠서 보세요. 추천·콘텐츠 매체의 클릭률과 전환이 검색 지면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확인하고, 차이가 크면 끄기 전에 전용입찰가부터 조절해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같은 8월에 음식점 검색 화면 자체도 개편 테스트 중이에요. 플레이스광고 성과가 들쭉날쭉하게 보이는 이유가 겹쳐 있으니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 8월 13일부터 네이버 음식점 검색 화면이 또 바뀐다는데, 플레이스광고 하는 식당은 뭘 챙겨야 하나요?

플레이스광고로 나갈 수 있는 화면은 계속 늘고 있어요. 옥외 화면 쪽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 네이버 플레이스광고로 엘리베이터·테이블오더 화면에 광고할 수 있다던데, 우리 가게도 되나요?

이 글은 2026년 8월 14일 기준으로 공개된 네이버 광고주센터 공지(2026년 8월 13일)를 요약·재구성한 것이에요. 적용 일정은 네이버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설정을 바꾸시기 전에 공지 원문을 한 번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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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본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일반 안내이며, 개별 상황에 대한 세무·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정확한 신고·상담은 세무사 또는 국세청(126)을 이용하세요. 인용된 수치·정책은 게시 시점 기준이며, 시행 전 공식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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